오늘은 새로나온 스팀게임인 프로스트펑크 한글패치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시나리오로는 얼어가는 런던을 탈출하여 도시 건설하는 피난민 이야기, oxbridge의 학자들이 식물 씨앗을 지키기 위한 시나리오 그리고 계급 갈등 시나리오 이렇게 있습니다. 

프로스트펑크 한글패치는?

현재는 프로스트펑크 한글패치가 온전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스팀 유저들이 조금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디시갤러리 프로스트펑크에서 현재 1차 번역판이 나왔으며 완전한 한글패치는 거의 한달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는 프로스트펑크 한글패치 는 없는 상황입니다. 한글판으로 유용하게 이용하려면 적어도 2주에서 한달정도는 기다려야 겠군요.

게임은 앞서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시나리오가 흘러가겠지만, 전반적인 틀은 자원을 통해서 사람들이 생존하도록 하고, 다양한 선택을 통해 불만이나 희망 수치를 조절해서 게임의 엔딩까지 도달하는 데서 느낄 수 있는 희열이 있습니다. 게임을 보고 심시티와 비슷하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은 좋은 배경과 그래픽과 음향 효과로 인해서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에도 조금의 버벅임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안그대로 배틀그라운드와 채굴때문에 그래픽카드 가격이 올라가는데 정말 스팀게임의 권장사양이 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위의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프로스트 펑크 발매 5시간 만의 엔딩을 보는 사람도 있는 것 처럼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현재는 프로스트펑크 한글패치가 잘 진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 때문에 어려움은 있을지 몰라도 시민들이 대부분 죽어도 엔딩을 볼 수 있고, 단순한 엔딩을 위한 클리어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첫 시나리오에서 계속 재시작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 라고 합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을 봐도 아시겠지만 확실히 너무나도 게임이 이쁘고,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참 플레이하기 재밌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프로스트펑크 한글패치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사는 것은 약간 시기 상조이지만 31000원을 내고 할만한 게임이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